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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질환

항문이 간지러워요. 치료


 

 

 

외래환자들중 밤잠을 설칠 정도로 항문주위가 가려워 그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실 가려움의 고통은 당해본사람만 실감할 수 있는 괴로움중 괴로움입니다. 

 

 


게다가 가려운 부위가 팔, 다리, 배가 아닌 다소 긁이 민망한 부위 항문이 간지럽다면, 사람들 눈 때문에 마음 놓고

 

긁을 수 없어 고통을 호소하게 만드는 항문질환이죠.

 

 


 

항문 주위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질환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 잠을 설치게 

만드는 항문질환인 만큼 생활 속에서 '항문이 간지러워요.' 라고 참기 보다는 정확한 원인에 맞게 

치료가 가능한 항문외과에 방문하여 증상에 

맞는 항문치료를 받는걸 권유해 드립니다.

 

 

생활 속에서 '항문이 간지러워요' 라는 질환은 '항문소양증'이라는 

 

질환으로 대변 등 분비물에 의한 피부 자극과 약물 부작용으로 항문이

 

가려운 증상으로 만드는 만큼 전문적으로 개개인 맞춤치료를 받는것이

 

가장 안전한 치료도 받을수 있습니다.

 

 

 

 

항문이 간지러워요! - 항문소양증이 생기는 원인은?

 

 

1. 대변에 의한 자극 · 약물의 부작용

 

항문소양증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경우가 대변 등 분비물에 의한 피부 자극과

 

약물 부작용입니다.

 

 

2. 특발성 소양증 (다른 원인이 없는 소양증)

 

항문 소양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대변이나 분비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생기는 증상과 알레르기가 원인입니다.

 

 

3. 속발성 소양증 (원인 질환에 의한 소양증)

 

국소질환에 의한 소양증으로 항문질환, 즉 치핵, 치열, 치루 등이 있어도

 

항문주위가 오염 되어 가려움증을 만드는 원인입니다.

 

 

4. 전신질환에 의한 소양증

 

당뇨병인 경우에는 피부가 약해져 가렴운증을 호소하는 예가 많고, 황달

 

증세도 대변의  자극성이 심하기 때문에 항문 주위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기타 백혈병,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항문이 가려울 수 있고 결핵약인

 

아이나를 쓰거나 고혈압 약 등을 쓸때 가려움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항문이 간지러워요! - 항문소양증에 어울린 치료

 

 

 치질, 당뇨병, 진균증 등 원인 질환이 있으면 먼저 원인 치료에 주력하여

 

집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항문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므로 

특히 배변 후에는 항문을 물로 닦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는게 

항문소양증을 충분히 예방하실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단기간 진정제를 사용하고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기도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만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항문 주변에 알코올 주사를 놓거나 피부박리술 등 수술을 해주므로 항문 가려움증에서 확실히 개선된 모습으로 회복하실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은 겉보기에는 가려운 증상 뿐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각종 항문질환의 주 원인 요소가 될 수 있는 증상이기에 

치료가 가능한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게 가장 안전한

 치료효과를 얻을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