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 검진 지정기관 서울 양병원입니다.

오늘은 건강검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중 일반건강검진은 무료이며, 

5대암 검진은 건강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전액 공단에서 부담하거나 본인이 10% 부담합니다.

일반 종합건강검진은 약30~60만원대로 대학병원은 약간 더 비싸며, 300~400만원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시간은 얼마나 소요됩니까?

 

문진,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과, 청력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유방촬영,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자궁경부암, 유방암검사 등을 하게 되는데 대략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건강검진 당일 날은 공복시로 가도 되나요?

그렇습니다. 8시간 이상의 금식을 요구하고 검사 전날은 너무 피곤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수면을 푹 취하는 게 좋습니다. 술은 2-3일 전부터 안먹는게 좋습니다. 

단, 대장내시경을 희망하시면 검진희망일 1주일 전 방문하셔서

 예약과 검진 전날 대장 세정약을 수량 하셔야 합니다.

 

수면내시경은 무엇이고, 위험하지 않은가요?

수면내시경이란 정맥으로 수면우도제(진정제)를 주어 수면상태에서 내시경을 하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정암검진 경우엔 수면내시경을 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면내시경을 하면 호흡이 저하되는 분이 있는데 요즘은 손가락 끝에 골무 비슷한 것을 끼고

산소 분압을 재면서 수면내시경을 하며, 호흡이 저하되면 부저가 울려서 위험하지 않습니다.

 

검진당일 날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할 수 있나요?

공복이라면 위내시경은 추가로 가능하지만, 대장내시경은 장 청소를 요하므로 반드시 예약 후 

장 결제를 복용 후 장 청소가 된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물론 아침부터 장 정결제를 복용하여 장 청소 한 후에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에 위암이나 대장암이 많은데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은 어느 간격으로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사람이 평생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9.1%, 여자는 4.8%이며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7%, 여자가 5%입니다.

위내시경은 2년마다 하는 게 좋으나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 위염이 있으면 1년마다 하는 게 좋고

 위궤양이 있으면 전문의사에게 치료받으면서 수개월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받는 게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은 3~5년 간격으로 하되, 용종을 절제했을 때 1~3년 간격, 

대장암 수술 후엔 1년간 격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으로도 암 진단이 될까요?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장암은 대변잠혈검사로 하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유방촬영술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치밀유방이 40%이상에서 나오므로

 이런 경우엔 유방초음파검사를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검진 전 문진의사와 상담을 하고 증상에 따라 추가할 검사를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은 어느 간격으로 받는 게 좋을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은 대부분 2년마다 받게끔 되어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2년마다 하면 됩니다. 

그러나 복통 증 통증이나, 어느 곳에서 출혈이 되거나 분비물이 있는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물론 1년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더 바람직합니다.

검진뿐만 아니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