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 참을 수 없는 가려움!

! 서울양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알려드립니다 !

오늘은 항문 가려움증 (항문 소양증)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려움증(소양증) 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불쾌한 감각이며, 작열감, 벌레가 물거나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을 말합니다. 

항문소양증은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에 

더 많이 증상이 발현되며 남자에서 4배 정도 많이 생기고, 

밤에 더 많이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감염성 질환의 예로서 요충, 사면발이, 옴 등의 

기생충에 의한 질환, 항문곤지름 및 

헤르페스균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 매독균이나 

결핵균에 의한 박테리아성 질환과 무좀균에 의한 

항문 완선 등에 의해 항문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정 당뇨, 담즙저류,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소양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음식 > 

커피, 홍차, 콜라, 초콜렛, 감귤류의 과일, 토마토, 술 등

덥고 습기가 많은 시기에 심해지는 항문소양증은 

특별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항문을 청결히 하고 

소양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며, 긁지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