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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질환

치질 좌욕법 알아보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가장 흔한 항문질환인 치질, 얼마나 정확히 알고 계십니까?

 

치질은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흔한 항문질환이며,

50세 이상의 50%가 앓는 병인 치질! 흔한 질병이지만

부위가 은밀한 만큼 남에게 말 못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치질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뭉쳐서 발생하는

정맥류 중에 하나입니다.

 

치질은 치핵과 치루, 치열로 나뉠 수 있으며,

치핵의 증상은 보통 변에 피가 비치는 것입니다.

 

치핵 초기에는 피가 비치는 것이 전부이지만

치핵이 심화되면 체외탈출의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치질, 꼭 수술해야 할까?

 

치질은 꼭 수술해야 하는 병이 아닙니다.

 

초기치질의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도

충분히 개선 될 수 있으며, 치핵 초기에는 항문에 연고를

발라주거나 좌욕, 배변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질은 보통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꺼려하십니다.

 

보통 병원에 방문하지 않으시고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선호하십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방,치료법이 바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치질 좌욕법 입니다.

 

그렇다면 치질 좌욕법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치질 좌욕법 알아보자

 

치질 좌욕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좌욕기가 있으시면 좋지만 없으실 경우 대야에 온수를 받아

3~5분간 하루에 2번에서 3번정도 항문부위를 담구시면 됩니다.

 

입욕을 하면서 항문근처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며, 너무 오래 할 경우 항문이 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약 1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주의 사항을 지키시면서 치질 좌욕법을

따라 하시면 초기치질의 경우 개선이 가능합니다.

 

 

 

 

좌욕은 어떤 효과가 있을?

 

좌욕은 임산부, 항문질환 환자에게 근육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켜주고 충혈을 줄여주며 항문 괄약근의 긴장완화를 도와줍니다.

 

그밖에 항문부위를 청결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남에게 말 못할 고민 치질은 부위가 은밀하다보니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꺼려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병원에 오신다고 치질치료가 모두 수술인 것은 아니며

변에 피가 비치는 경우 낮은 확률이지만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 치핵이라면 병원에서도 치핵 좌욕과 연고를

통한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으니 증상이 있으시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은 좌욕과 생활습관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평소에 보이지 않더라도 치질좌욕법을 따라 항문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감사합니다.